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북한과 나이지리아가 마지막 평가전을 벌인 경기장 밖에서 몰려든 인파에 밀린 관중이 떼밀려 넘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템비사의 마쿨롱 스타디움에서 출입구로 관중이 서로 먼저 들어가려다 일부가 쓰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나이지리아 응원복을 입은 사람들이 인파에 밀려 넘어져 밟혔다고 말하며, 이번 사고로 인해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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