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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과 대만을 단일시장으로 통합하는 경제협력기본협정이 오늘(29일) 타결됩니다.
이른바 '양안 FTA'라고 불리는 협정으로 인해 양국의 시장을 합한 거대시장이 출연하게 됐습니다.
정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과 대만이 양국 시장을 통합하는 경제협력기본협정을 오늘 체결합니다.
이번 경제협력기본협정은 '양안 FTA'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선, 대만의 539개 상품과 중국의 267개 상품에 대한 상호 관세가 낮춰지게 됩니다.
15% 이상의 관세가 붙었던 품목들은 3년에 걸쳐 철폐되고, 5~10%의 관세율 품목은 2년에 걸쳐, 5% 미만은 협정이 발효된 직후에 없어집니다.
서비스 분야도 대폭 개방됩니다.
은행·병원·증권·보험에서 영화에 이르기까지 11개 분야가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특히, 중국에 설립된 대만계 은행지점의 경우, 설립 후 2년 이후엔 위안화로 금융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이번 협정에선 양측 서로 타격을 입을 게 분명한 분야는 관세 철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중국 농산물이 대상 품목에서 제외됐고, 중국인 노동자의 대만 취업도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제 협정은 중국과 대만 당국의 정치적 이해가 맞아떨어져 타결됐습니다.
협정이 타결되면서, 국내총생산 규모로 5조 3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천360조 원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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