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알명 투시기로 불리는 공항의 전신 스캐너가 예상보다 최대 20배나 많은 방사능을 방출해 잠재적으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 컬럼비아대 방사능학 연구센터의 브래너 소장은 정부가 피부에 방사능이 집중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구 20명 중 1명꼴로 유전자 변이를 가진 만큼 승객들이 위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래너 소장은 개개인의 위험은 매우 낮지만 더욱 정확한 측정을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민간항공국은 보건국의 위험 평가를 거쳐 영국 교통부 승인을 받았다며, 현재 규정에 따르면 1인당 연간 5,000번까지 스캔을 받아도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