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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국경 지대에서 교전을 벌여 5명이 숨졌습니다.
2006년 제2차 레바논 전쟁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군사 충돌입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중동 지역에 또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레바논군과 이스라엘군이 국경지대에서 미사일과 포탄, 총탄을 쏘며 격렬하게 교전을 벌여 5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국경 지역에 있는 나무였습니다.
이스라엘 병사들이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영토 침범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양측은 서로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레바논군 부상자
- "이스라엘군이 먼저 총을 쐈고, 레바논군은 대응사격을 했습니다."
미셸 술레이만 레바논 대통령은 교전 직후 비상회의를 소집했고, 레바논 총리는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외무부는 사태의 책임이 레바논에 있다면서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면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긴장감이 높아지자 유엔 레바논평화유지군은 성명을 통해 양측의 자제를 당부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 인터뷰 : 밀로스 스트루거 / 유엔군 감독관
- "지금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엔평화유지군의 당면 과제는 평온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군과 레바논군의 충돌은 2006년 레바논 시아파 무장그룹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의 충돌 이후 처음입니다.
제2차 레바논 전쟁으로 불리는 당시의 군사 충돌로 레바논인 1천200여 명과 이스라엘인 16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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