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경찰과 보안군은 수도 비슈케크와 교외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를 해산하기 위해 시위 지도부를 체포했습니다.
외신들은 로자 오툰바예바 대통령이 키르기스 안정을 무너뜨리고 권력을 탈취하려 했다며 시위 지도자 27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파드리드 니야조프 정부 대변인은 체포된 일부 사람들이 권력탈취 시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2천여 명의 시위대가 비슈케크 진입 허용을 요구하며 비슈케크로 향하려 하자 공중에 총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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