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 석방을 위해 곧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보도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4일 북한으로 향할 예정이며, 북한은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하면 곰즈 씨를 석방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고위당국자는 "이번 특사 방북의 목적은 곰즈 씨의 무사귀환에 국한한다"면서 "카터 전 대통령은 평양에서 1박을 한 뒤 곰즈 씨와 함께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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