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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낙연 대표가 부산을 찾았습니다.
가덕도를 방문한 지 닷새 만으로 신공항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덕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대회.
민주당이 택한 장소는 가덕도였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가덕 신공항이 생기고 그것이 이 옆을 지나갈 중부내륙철도, 그리고 이 앞에 펼쳐진 부산신항과 어울려서 트라이포트를 갖추게 되면 부산의 역사가 바뀌고 청년들의 미래가 바뀝니다."
이낙연 대표가 가덕을 방문한 건 지난달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간 이후 닷새만입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아직 열세 분위기인 부산 선거 여론을 뒤집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편, 이 대표는 당 대표 사퇴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전달보다 1.9%포인트 오른 15.5%를 보이며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부산시장 선출을 위한 투표는 오늘(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과 ARS로 진행되고 6일 결과가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까지 여론조사를 한 뒤 내일 부산시장 최종후보를 발표합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취재 : 민병조,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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