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늘(18일) 오후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어 씨앤케이의 불공정거래 혐의와 관련해 씨앤케이의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씨앤케이는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2010년 12월 카메룬에서 4억 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3천 원대에서 1만 8천 원대로 치솟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교통상부와 국무총리실 관계자들이 도움을 주고, 주가 조작까지 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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