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012년까지 전시 작전통제권을 환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창원 기자.
국방부입니다.
국방부가 2012년까지 전시 작전통제권을 환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일정을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현안보고'에 따르면, 우리 군은 2010년까지 한미간 새로운 동맹군사구조를 구축하고 한국군이 주도할 '공동작전계획서'도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작전계획서에 따라 2011년까지 연합방위체제 하의 전략기획과 계획체계를 한국군 주도의 전쟁수행 체계로 정비하고, 전투 세부시행규칙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2012년부터는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명실공히 한반도 전구작전사령부 역할을 수행하고, 주한미군사령부가 이를 지원하는 공동방위체제로 정비됩니다.
이에 따라 육해공군은 지상작전사령부와 기동전단 등이 창설되는 등 지휘체계가 간소화됩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대북전쟁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정보 전투장비가 집중적으로 도입됩니다.
한반도와 관련된 정보 독자 수집을 위해 다목적 실용위성과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이 배치하고, 대
우리 군은 이같은 장비가 배치될 경우, 모든 부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작전지휘할 수 있는 전술지휘통제 C4I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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