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김천시 용암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서울경찰청 소속 전경 수송버스 2대가 앞서가던 무쏘 승합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2살 이모 이경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당시 버스에는 전경 7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부산에서 열리는 노동자대회 대비를 위해 부산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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