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과 LG카드 인수에 실패한 하나은행이 금융부문 M&A에 타깃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은행 인수를 위한 교섭을 시작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우리은행과 접촉해 점진적으로 우리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이 교섭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 논의가 매우 초기 단계이지만 계속
FT는 그러나 규모 차이와 소유 구조로 인해 하나은행의 우리은행 인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지주가 우리은행에 접촉했다는 사실을 부인했으며 우리은행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FT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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