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분양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모델하우스에는 아침부터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강호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시드니'라는 개발 컨셉으로 한화건설이 대규모 분양에 나선 인천 소래·논현지구 에코메트로.
무려 만2천여가구가 분양되는 이곳에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를 예비 청약자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미숙 / 인천 부평
-"시드니 처럼 아름다운 도시를 만든다고 해서 관심이 있어서 왔다."
인터뷰: 김재인 / 인천 남촌동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연결이 편리해진다고 해서 왔다."
인터뷰: 강호형 / 기자
-"한화 에코메트로는 호수와 바다 같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호주의 시드니 같은 도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먼저 단지와 바로 접해있는 소래포구 해변길 2km는 조깅코스로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양도시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단지내 호수들은 그대로 살리고 24만평의 천연 원시림을 보존해 집 밖으로 나오면 바다와 숲, 호수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번 에코메트로를 기반으로 2010년까지 연간 수주 4조5000억원, 매출 3조원 달성을 통해 건설업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김현중 / 한화건설 대표
-"인천 에
최근들어 열기가 뜨거워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분양시장에서 '한국의 시드니' 한화 에코메트로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