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 FTA 반대 시위자에 대한 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가운데 대검찰청이 기각된 시위 주동자 8명의 영장을 다시 청구하라고 일선 검찰에 지시했습니다.
지난 22일 창원지법은 한미 FTA 반대 도청난입사건과 관련된 2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청주지법도 다음날 같은 사건 관련자 3명의 영장을 기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레미콘업체 정문 봉쇄사건 관련자 1명을, 성남지원은 하남시의회 불법 점거농성 사건 관련자 2명의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들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으며 본안 재판에서 엄정 처벌이 예상된다며 영장 재청구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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