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1일)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가진 오찬 회동에서 '대통령제 국가'보다 '내각제 국가'가 부럽다고 말했다고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이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대통령 연임제를 하는 미국의 경우 국민 신임도가 추락해도 임기를 마쳐야하는 고통이 있는 반면, 내각제 국가
강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연임제 개헌이 불가능하다면 차기 대통령이 내각제 개헌을 공약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