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위성 단품 가입자에 대한 VOD 서비스인 방송 무제한 녹화서비스(SOD) 서비스가 2분기 본격화되면서 주가 반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만 위성가입자가 SOD를 사용하면 위성 단품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는 1% 정도 상승 가능하다"고 말했다.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IPTV와 케이블 사업자의 경우 전체 방송 ARPU 내 VOD 비중은 현재 지역에 따라 20~3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SOD는 월 정액 2000원 수준의 가입자
홍 연구원은 "1분기 위성 단품 가입자는 1만4000명 수준의 순감이 예상된다"며 "위성 방송 반격은 SOD와 DCS라는 모멘텀이 있는 2분기 이후일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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