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주 전 그레이스백화점 회장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이르면 오늘(29일)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기소할 계획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실장을 이르면 오늘 기소할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다며 뇌물 관련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흥주씨로부터 한 전 실장의 관련 혐의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으며 한 전
검찰에 따르면 한 전 실장은 2001년 김씨에게 마포구 도화동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사무실 임대료 1억 원 가량을 대납하게 하고 그 대가로 특정인물의 인사 청탁을 받아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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