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전자회사인 소니가 반도체에 대한 직접 투자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회계 연도에 비해 무려 40%나 줄이기로 했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니가 반도체 부문에 대한 투자를 큰 폭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유타카 나카가와 소니 부사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09년까지 3년간 반도체 칩 부문 투자액을 3천억엔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투자액은 소니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칩 개발에 투자한 5천억엔의 투자 액수에 비해 40% 줄어든 수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 콘솔에 장착할 차세대 반도체 프로세서 자체 생산을 그만둘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소니는 밝혔습니다.
다만 45나노미터 프로세서 공정에 대해서는 아웃소싱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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