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로 이틀 연속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일주일 연속 올랐습니다.
오늘(23일)의 마감 시황, 김선진 기자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또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증시 혼조와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장중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마감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4.47 포인트 상승한 1469.88을 기록했습니다.
의료정밀과 증권, 건설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은행과 운수장비, 의약, 화학업종은 올랐고 통신과 전기전자,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종은 하락했습니다.
대형주 움직임은 좋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가 1% 이상 하락한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차, 하이닉스, SK텔레콤, 우리금융은 하락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LG필립스LCD가 올랐습니다.
삼성증권이 외국인 매수와 자사주 매입설로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고 현대건설은 원전 수주 소식으로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매수로 일주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수는 0.42포인트 상승한 610.83을 기록했습니다.
NH
이트레이트증권이 상장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고 라셈텍은 경영권 매각을 재료로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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