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국회의원 301명의 후원회가 모금한 정치자금이 45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2006년도 정당·후원회 등의 수입·지출 내역'에 따르
면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은 총 452억370만원으로, 한해전에 비해 28.4% 증가했습니다.
국회의원 후원회당 평균 모금액은 1억5천17만원으로 전년
개인별 모금액의 경우, 한도인 3억원을 모금한 의원은 모두 11명으로, 지난해 당적보유를 기준으로 열린우리당이 박병석, 송영길 의원 등 4명, 한나라당은 박근혜, 이재오, 정형근 의원 등 5명 그리고 민노당 권영길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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