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모기업인 중국 업체 샨다게임즈의 피인수설이 제기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액토즈소프트는 전날보다 4600원(14.89%)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됐다.
액토즈소프트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모기업 샨다게임즈를 두고 중국 대표 인터넷기업 텐센트와 알
리바바가 경합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중국 5위권 게임사 샨다게임즈의 경영권 최종 매각과 관련해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경합했고,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샨다게임즈는 액토즈소프트, 아이덴티티게임즈 등 한국 게임사 2곳을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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