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원·100엔 환율이 950원대까지 진입하며 수출가격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부각,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원 오른 1044.1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1.2원 오른 1044.6원으로 개장했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46.3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 스왑포인트 1.55원을 감안하면 1044.80원으로 전일 종가 1043.70원 대비 1.10원
미국의 8월 신규주택착공은 전월보다 14.4%나 감소한 95만6000건으로 집계됐으며 선행지표인 주택건축허가 역시 동반 위축됐다. 다만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8만건으로 집계돼 전주(31만6000건)와 컨센서스(30만5000건)를 상회하는 등 지표는 다소 엇갈렸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