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길 사장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길 사장은 부상중인 박지성과 관련해 검사결과를 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성 기자의 보돕니다.
박지성이 뛰고 있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길 사장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리는 맨유와 FC서울과의 친선 경기를 협의하기 위해섭니다.
길 사장의 기자회견장에서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부상중인 박지성의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 데이비드 길 /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장
-"미국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결과를 기다려봐야 박지성이 경기에 언제 출장할수 있을지를 알수 있을 것이다."
'박지성의 재활에 1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영국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과장된 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7월 열리는 FC서울과의 친선경기에 박지성의 출전여부는 박지성의 몸상태를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길 사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 최고의 자산가치를 가진 구단이 된 것은 '재투자'가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데이비드 길 /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장
-"경쟁이 치열할수록 수익이 더 나게된다, 맨유는 항상 그 돈이 다시 축구에 투자되도록 했다."
프리미어리그와 FA컵, UEFA컵 등 3
오는 7월 17일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FC 서울과 친선 경기를 펼칩니다.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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