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31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것.
5일 BS금융 관계자는 "영업력 강화와 기반확대 효과로 이자, 수수료 등의 이익이 증가해 3분기 연속 1000억원이상의 당기순이익을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13.48% 늘어난 56조 8158억원을 기록했다. 10월 경남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연말에는 총자산이 92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지표인 ROA, ROE는 각각 0.88%, 11.29%였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4.72%,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2%와 0.82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9% 늘어난 3055억원을 시현했다.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도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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