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삼성SDS에 대해 신사업인 물류 업무처리 아웃소싱(BPO)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44만원을 제시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11일 삼성SDS의 BPO 부문이 삼성전자 물류 수요를 확보해 오는 2016년까지 매출액 5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삼성그룹 관계사와 비 그룹사 물류 수요까지 확보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 1조8000억원에서 2016년 5
이어 "물류 BPO 사업 성장성과 260만주 내외의 인덱스 펀드 의무 편입 규모를 감안하면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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