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명칭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 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동해의 원래 명칭이 '창해'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부산외대 김문길 교수는 육당 최남선이 펴낸 '조선역사지도'에 수록된 고지도 가운데 고려중기 이후 동해를
김 교수는 또 일본 육군성이 1904년 출판한 고대반도부근지형도에도 동해를 '창해'로 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교수는 창해가 넓은 바다를 의미하며, 옛부터 선조들이 사용하던 고유명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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