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방송은 어느새 우리 생활 곳곳에 들어와 있는데요.
이런 첨단 디지털 방송 기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인터넷의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고 있는 UCC 동영상을 전문으로 제작할 수 있는 전용 캠코더입니다.
촬영한 동영상을 무선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사이트에 올릴 수 있습니다.
마우스가 필요없는 초대형 터치 스크린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서 선보인 다양한 디지털 방송 기기 가운데 일부분입니다.
인터뷰 : 이창형 /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디지털 방송이 아직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디지털 방송을 활성화시키고, 가정에까지 디지털 방송을 보급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6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했는데 해외에서만 500여개 업체가 참여해 국제 전시회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 데이브 보어햄 / 호주 바이어
-"전시된 제품들의 종류나 숫자가 많아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는 90여개의 주제로 학술대회가 함께 진행돼 최신 방송 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만여개의 제품이 전시돼 다양한 디지털 방송 기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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