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원·달러 환율은 나흘만에 반등으로 돌아서며 소폭 상승마감 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1103.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정보 제공업체 델톤은 "오후들어 일본 선거 여론조사에서 공산당이 약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화가 달러당 118.5엔으로 밀렸고 이에 원·달러도 1100.8원에 저점을 경신하며 약세로 돌아섰지만, 장
델톤은 이어 "원·달러는 일본선거 결과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 에서 조기 금리인상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원·달러도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고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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