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늘어나는 매도 물량 부담에 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실망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여파다.
22일 오후 2시 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2.33% 내린 16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 장중 17만원 초반에서 거래되다 실적 발표 직후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조5500억원을
지난해 매출액은 89조2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4.9% 감소한 9조9513억원과 7조649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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