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고경욱 학교법인 삼성학원 이사장과 함께 5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에서 ‘우정학사’ 기증·약정식을 가졌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에 제주도 교육청을 방문해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과 제주지역 인재 우선채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 회장은 이자리에서 “앞으로 제주도 교육감이 추천하는 제주지역 인재들
이 회장의 이같은 결정은 이날 한림공고 ‘우정학사’ 신축·기증 행사에서 이 학교 학생대표가 부영그룹의 기숙사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부영그룹에 입사하고 싶다”고 말한 것을 듣고 이 회장이 즉석에서 “본인이 원하면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겠다”고 답변한 것이 계기가 됐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