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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월 16일(15:3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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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NH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은 NH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설명회를 거쳐 주간사를 최종 결정했다.
풀무원식품은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식품이 상장하면 26개 풀무원 계열사 가운데 (주)풀무원에 이어 두번째 상장사가 된다.
이 회사는 2008년 7월 (주)풀무원홀딩스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돼 2010년 4월 사명을 '풀무원'에서 '풀무원식품'으로 번경했다.
두부, 계란, 콩나물, 라면 등을 주로 생산·판매한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연결 기준) 6830억원, 영업이익 1127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모회사인 (주)풀무원이 지분 75.8%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24.2%를 사모투자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자회사 스텔라인베스트먼트홀딩스가 갖고 있다. 스텔라인베스트먼트홀딩스는 2011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IPO는 스텔라인베스트먼트홀딩스의 투자금 회수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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