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때마다 논란을 빚어온 하계올림픽 종목이 25개 기본 종목에다 최대 3개를 추가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은 "2008년 베이징대회 이후 열리는 올림픽에서는 25개 종목을 영구적 기본종목으로 하고, 대회별로 최대 3개 종목까지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안건은 다음달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총회에 상정된다"고 밝혔습니
로게 위원장은 또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과 소치, 잘츠부르크 3곳 모두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며 "개최지 결정 여부는 IOC가 각 유치위원회에 대해 갖고 있는 신뢰와 함께 인적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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