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 "신용융자 8월말까지 축소"

증권업협회가 14개 증권사 신용융자 관계자들과 신용융자 급등에 따른 대책 회의를 갖고 신용융자 규모를 오는 8월 말까지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록 증권업협회 상무는 신용융자가 단기간에 급증해 증권사들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신용융자 잔고를 오는 8월말까지 자기자본 대비 40%선 또는 5천억원 이하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상무는 또 증권사들과 증권업협회, 증권연구원들이 참여하는 신용관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신용거래제도의 안정화를 꾀하는 한편 대주거래 활성화 방안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