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미국 프로축구 LA 갤럭시 공식 입단을 하루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 밖의 해외 화제를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국 공항에 취재 열기가 뜨겁습니다.
아내 빅토리아 베컴과 아들과 동행한 데이비드 베컴은 단연 관심의 초점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미국의 프로축구 LA 갤럭시로 이적한 데이비드 베컴이 미국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내일 LA 갤럭시에 공식 입단하는 베컴은 각종 잡지의 표지 모델을 장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
서있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 장애인들이 골프 연습에 한창입니다.
장타를 날리기가 쉽지는 않지만, 골프를 배우는 표정은 진지합니다.
전쟁에서 다친 참전용사들은 골프를 통해 새로운 삶의 즐거움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존 셰넌 / 이라크 참전용사
- "나는 골프를 사랑한다. 처음에는 약간 겁나기도 했다. 시력을 잃었지만, 다시 골프를 시작했다."
---------------------------------
성인잡지 허슬러의 발행인 래리 플린트가 낸 광고로 미 정치권이 떨고 있습니다.
래리 플린트는 지난달 신문에 현직 의원이나 정부 고위 관리자와 정사를 나눈 제보자에게 1백만 달러를 지급하겠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인터뷰 : 래리 플린트 / '허슬러' 발행인
- "의회에 성추문과 관련된 사람들이 매우 많다. 나는 그들을 사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플린트는 지난 1998년에도 비슷한 광고로 밥 리빙스턴 하원의원 예정자의 사임을 이끈 바 있습니다.
-------------------------------------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자동차가 전부가 아닙니다.
전문가들이 소의 입에서
영국에서 배출하는 메탄가스 가운데 약 30%는 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뿐만 아니라 양들이 얼마나 많은 메탄가스를 배출하는지도 측정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