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틀 연속 이어지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51.32p(▼12.71, -0.62%)를 코스닥은 718.23p(▼4.28, -0.59%)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 전환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IT분야 최첨단 장비 제조업체 에스엔텍이 9150원(▲650, +7.65%)으로 급등했고, 내일과 다음주 수요예측 예정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온라인정보 제공업체 민앤지가 각각 3만3750원(▲500, +1.50%), 3만8250원(▲1000, +2.68%)으로 동반 상승했다.
승인을 받은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펩트론이 2만9750원(▲250, +0.85%)으로 반등했고, 청구 종목인 치료용 항체개발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4만6000원(▲4550, +10.98%)으로 최고가로 상승하며 강세 마감을 이어갔고, 액정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도 1만2200원(▲100, +0.83%)으로 올랐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 및 화공 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23만7500원(▲2500, +0.20%)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바이오 관련 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1만9000원(▲3500, +22.58%)으로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22만5000원(▲8500, +3.93%)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1만9150원(▼250, -1.29%)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그 밖에 LED패키지 제조업체 이츠웰이 3750원(▼800, -17.58%)으로 최저가로 급락했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도 4700원(▼350, -6.93%)으로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하지만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과 메가젠임플란트가 각각 4만2000원(▲1000, +2.44%), 6800원(▲100, +1.49%)으로 상승폭을 더해갔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4백5만원(▲50000, +1.25%)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탄소나노튜브 개발 업체 케이에이치케미컬과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각각 6750원(▲50, +0.75%), 1만3400원(▲50, +0.37%)으로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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