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세계적인 무역금융 전문지인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가 선정한 2015년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상을 수상했다.
트레이드 파이낸스는 세계적인 금융정보지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무역금융 전문지로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국민은행은 이 상을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해오고 있다. 무역금융이란 국내기업이 외국기업에 상품을 수출하거나 수입할 때 발생하는 각종 자금을 지원하거나 신용장 개설을 위한 자금 융통을 지원해주는 금융 부문이다.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고객서비스 강화, 트레이드 파이낸스 업무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규 거래업체에 환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계량적 부분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기관 선정은 트레이드 파이낸스에서 각국의 글로벌 금융회사, 로펌, 무역회사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한달 간 진행된 설문을 통해 후보은행을 선정해 수출입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이뤄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아시안뱅커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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