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우남 퍼스트빌, 21일 분양

↑ 세종시 우남 퍼스트빌 투시도 [사진제공: 우남건설]

우남건설은 21일 ‘세종시우남퍼스트빌’(세종시 대평동 3-1생활권 L3블록)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우남건설의 세종시 첫 진출작으로, 세종시에서 지금까지 공급한 적 없었던 전용 50㎡를 주력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지하 1층~최고 15층, 8개동 전용면적 기준 △50㎡ 220가구 △56㎡ 4가구 △65㎡ 4가구 △79㎡ 124가구 △82㎡ 8가구 △84㎡ 6가구 등 총 366가구다.
‘세종시 우남퍼스트빌’은 전용 50㎡를 주력으로 내세운 소형 위주의 단지임에도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의 눈길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우선 최근 주택시장에서 트렌드로 뜨고 있는 테라스를 전용 56㎡와 82㎡ 저층부 가구에 반영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또 그동안 소형 아파트에선 찾아 볼 수 없던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하고, 3베이(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썼다.
아울러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전 가구에 적용했으며, 전용 82㎡와 84㎡에는 가변형벽체를 통해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를 줄 수있도록 했다.
21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일정은 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9월 3일, 정당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