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대외 위험요인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필요한 대응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 소회의실에서 국내외 주요 투자은행 전문가 8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최근 중국발 쇼크로 발생한 국내 금융시장 충격의 동향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 총재는 회의에서 앞으로 정부와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면서 대외 리스크 요인이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석 BoA메릴린치증권 한국리서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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