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9월 3일부터 201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행합니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50명과 동계 인턴 450명 등 1,400명 규모이며, 이는 전년 하반기 채용보다 100명 증가한 규모입니다.
롯데는 올해 고졸 및 전문대졸 사원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모두 1만 5,8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롯데는 실무 중심의 창의적 인재를 확보하고,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수상경력 등과 같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했습니다.
또, 모집 회사 및 직무의 특성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입니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구직자들의 과도한 스펙 쌓기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롯데는 역량과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능력 중심 채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많은 지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석 기자[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