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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금융감독원] |
18개 은행들은 정부가 사회공헌 독려 정책을 펼친 지난 2012년 4258억 1700만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했다. 하지만 다음해 3738억 6600만원으로 사업비를 줄이더니 지난해는 2092억 7200만원만 사용해 3년새 반토막이 났다.
각 은행별 현황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경우 연간 순이익이 1조 4298억 900만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으나 사회공헌에 사용한 지출액은 1
KB국민은행(5.2%), IBK기업은행(5.0%) 등도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사업비 비율이 인색하기는 매 한가지였다.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비 지출이 10%가 넘는 은행은 우리은행(11.0%)을 포함해 7개 은행에 불과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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