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폐경대신 ‘완경’ 인식전환위한 캠페인 개최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폐경에 대한 인식 전환과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빨강콤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폐경’ 대신 여성이 드디어 완전해졌다는 의미로 ‘완경’이라 부르자는 인식 전환이 핵심 목적이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오는 31일 남산 백범 광장에서 첫 번째 활동 ‘고.마.워(Go Mama Walk)’ 걷기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캠페인에 나선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부 난타단과 여행스케치의 오프닝 공연을 관람한 뒤 간단한 스트레칭 체조 후 4km 코스를 걷게 된다.
모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이 행사에 참여하면 실제 걸음 수만큼 후원금을 적립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적립된 금액과 1인당 참가비(5000원)로 모은 기금을 갱년기 우울증 치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중장년층 여성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삶의 한 순간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이번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각종 세미나, 행사 등을 통해 완경기 여성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 문의나 참가신청은 전성기멤버십 홈페이지(https://www.junsungki.com) 또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02-3781-2163)으로 하면 된다.
[매경닷컴 김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