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보합권 등락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의 금리인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주 미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영향으로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장초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개인이 매수에 맞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오름폭이 둔화되며 하락
세로 기울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3포인트 내린 1868.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 일부 대형 금융주가 반등하고 있고, 두산중공업이 5% 오르는 등 기계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한국전력,SK텔레콤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60포인트 오른 785.87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태웅,동서,주성엔지니어링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키움증권,하나투어,다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크레듀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10% 이상 올랐고, 가온미디어가 증권사의 호평속에 5% 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