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조만간 대리운전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3300원(2.87%) 오른 1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내 대리운전 시장 진출에 대한 카카오의 공식 입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 시장 규모를 2조5000억원, 회당 대리비 1만5000원, 시장점유율 40%, 납입수수료 10% 등으로 가정하면 대리운전 진출 시 내년 수익
이어 “메신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고수익모델에서 온·오프라인 거래(O2O) 영역으로 사업이 확장되는 것은 카카오의 중요 투자 포인트”라며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대리운전 진출과 4분기 실적 호전으로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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