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앞둔 원자현미경(AFM) 기업 파크시스템스는 주당 공모가격이 9000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파크시스템스의 총 공모규모는 9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533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84개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50.29대 1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 기업 공모가 집중됐고 IPO 시장이 침체했지만 공모가가 희망 밴드 내 안착했다”며 “기업의 내재가치와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파크시스템스는 기술성
일반 청약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주간사는 KB투자증권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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