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플러스가 최대주주의 주식담보 제공 소식과 공시불이행 법인 지정 예고에 하락하고 있다.
씨엔플러스는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2%(2000원) 떨어진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엔플러스는 전일 최대주주인 미디어코보코리아가 씨케이홀딩스와 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미디어코보코리아는 지분 11.23%를 담보 제공하고 26억원
한국거래소는 이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공시를 불이행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담보권 설정계약은 지난달 27일에 체결됐지만 공시가 뒤늦게 나왔기 때문이다.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는 내년 1월 7일에 결정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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