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급락과 외국인 매도가 악재였습니다.
코스피 지수, 2% 이상 하락하면서 201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2% 이상 하락하면서 202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증시가 신용위기 우려감으로 급락한 점이 큰 부담이었습니다.
이 여파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여기에 외국인이 현 선물 동반 매도를 보이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개인이 4천억원 이상의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코스피 지수는 43.8포인트, 2.12% 하락한 2019.34를 기록했습니다.
섬유의복업종만 소폭 올랐을 뿐 건설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은행 보험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특히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은행주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대형주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SK텔레콤, 국민은행,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 상승 종목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급락장 속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이 사흘연속 강세를 보였고 포스코는 아시아 철강업체들의 동반 실적악화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나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코스피 시장 급락과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하면서 8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지수는 11.84, 1.46% 하락한 797.66을 기록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M&A 이슈가 부각되며 소폭 상승했지만 하나투어는 1
첫 거래를 시작한 반도체 설비업체 비엠티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화려한 출발을 했습니다.
한편 일본과 대만 증시는 각각 2.09%와 3.39% 급락했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2.31% 하락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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