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시장은 2002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베라크루즈를 출시하는 등 꾸준히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미 명차 반열에 오른 렉서스와 아우디 등의 대표 SUV 차량과 베라크루즈가 한판 승부를 벌였습니다.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출발 선상에 선 SUV 차량들이 속속 출발합니다.
차량의 운동성을 평가하는 구간에서 자동차들이 장애물들을 유연하게 지나갑니다.
본격적으로 자동차의 성능을 평가하는 코너링 구간.
급가속한 차량들이 코너링을 돌자마자 급정지합니다.
렉서스 RX350의 경우 코너링과 제동력면에서 모두 앞섰지만 베라크루즈 역시 뒤지지않는 성능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박봉권 / 시승참가자
-"가격이 베라크루즈보다 3천만원 가량 비싼 차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이나 코너링 등을 봤을때 베라크루즈가 전혀 뒤지는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승에 참가한 차량 중 가장 비싼 1억원에 육박하는 아우디 Q7과 베라크루즈와의 주행 대결.
최인제 / 기자
-"스포츠카에 가까운 아우디 Q7은 가속성에 있어 뛰어난 성능을 보인 반면 베라크루즈는 정숙성에 있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밖에
이제는 품질에 있어 뒤질게 없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과연 현대차 주장대로 전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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