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인수 완료한 중국 물류업체 로킨(Rokin)의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 로킨은 올해 4400억원의 매출액과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돼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0%, 6.8%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의 1인당 소득 증가에 따른 신선식품 수요 증가가 CJ 로킨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지난 1월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올 1분기부터는 CJ 로킨의 실적이 연결실적에 반영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경쟁업체 쿠팡의 모바일앱 이용자
[디지털뉴스국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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