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알미늄 소재·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2.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 늘어난 3503억원, 당기순이익은 15.5% 감소한 149억원이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알루미늄과 자동차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내실강화로 11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면서 “특히 알루미늄 사업부문은 지난해 10월 창사이래 단일계약으론 최대규모인 알루미늄 창호수출 계약을 비롯해 해외거래선 발굴에 주력하는 등 해외 수주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사업부문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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