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이 연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관절염 치료용 항체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받은 것이 매수세를 끌어들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6000원(23.08%) 오른 3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는 상한가
다만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미국 내 판매 승인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는 별로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셀트리온제약에 최근의 현저한 주가급등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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