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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분공고 대상 필지 도면 [출처: 서울시] |
대우조선해양이 분양받았던 토지는 식물원과 습지생태원, 호수공원 등으로 구성된 마곡중앙공원(50만3000㎡)과 인접하고 지하철 5호선 마곡나루역이 가까워 마곡산업단지 내에서도 노른자 땅으로 불리던 곳이다.
서울시는 해당부지의 처분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블록단위 매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입주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 등 25개 업종이다. 입주 희망 기업은 건축 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다만 지정된 입주업종이 아니더라도 산업의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입주가 가능하다.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은 건축 연면적의 4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되면 마곡산업단지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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